산림청은 올해 상반기 산림분야에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5만4000여개의 녹색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목표 일자리 수를 10% 이상 초과한 수치로, 산불방지와 산림병해충 방제를 비롯해 임도·사방댐 건설, 등산로·숲길 정비 등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촌의 여성 실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집중적으로 일자리가 돌아갔다. 참여자는 660만여명에 이른다.
산림청은 아울러 녹색 일자리 사업을 통해 15만㏊의 숲을 가꾸고 도로변 덩굴류 1만㏊ 제거, 경제수 1만7000㏊ 조림 등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불용액 등을 전용해 녹색일자리 추가 창출에 나서는 한편 사회적 수교가 급증하고 있는 숲해설가 등 산림서비스도우미 일자리는 민간분야 일자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산림자원개발 청년인턴 등 청년일자리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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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아울러 녹색 일자리 사업을 통해 15만㏊의 숲을 가꾸고 도로변 덩굴류 1만㏊ 제거, 경제수 1만7000㏊ 조림 등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불용액 등을 전용해 녹색일자리 추가 창출에 나서는 한편 사회적 수교가 급증하고 있는 숲해설가 등 산림서비스도우미 일자리는 민간분야 일자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산림자원개발 청년인턴 등 청년일자리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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