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사무장이나 간사 등 농어촌지역개발을 담당할 중간 지도자 양성 과정이 체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올해 리더양성과정, 사업동기화과정, 주제별 특화과정 등 총 97회 교육을 통해 3470명의 농어촌지역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이 계획에 따라 마을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사무장 과정,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 양성과정, 한국인과 결혼 후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촌정착지원과정 등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무장양성과정(사진)은 농산어촌체험관광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마을사무장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마을사업 이해, 문서작성, 갈등관리, 사무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만 360명을 대상으로 교육했고, 연말까지 17회에 걸쳐 425명을 교육한다.
체험휴양마을양성과정은 올해 녹색농촌체험사업 지원마을 74개 가운데 20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마을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6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이민여성농업인 농촌정착지원과정은 한국농업과 문화 이해,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 선배 농업인 성공사례 전파 등을 통한 적응력 기르기를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15회에 걸쳐 1200명을 교육한다.
농어촌공사는 이밖에도 농어촌문화, 농어촌유학활동가양성, 외국인유치체험마을지도자, 복합산업화지원군 사업설계자, 지역비지니스 코디네이터 등 주제별 특화과정도 운영해 980명의 사업추진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강태식 농어촌공사 농산업도농교류지원본부장은 “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 및 도농교류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리더십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개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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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올해 리더양성과정, 사업동기화과정, 주제별 특화과정 등 총 97회 교육을 통해 3470명의 농어촌지역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이 계획에 따라 마을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사무장 과정,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 양성과정, 한국인과 결혼 후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촌정착지원과정 등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무장양성과정(사진)은 농산어촌체험관광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마을사무장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마을사업 이해, 문서작성, 갈등관리, 사무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만 360명을 대상으로 교육했고, 연말까지 17회에 걸쳐 425명을 교육한다.
체험휴양마을양성과정은 올해 녹색농촌체험사업 지원마을 74개 가운데 20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마을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6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이민여성농업인 농촌정착지원과정은 한국농업과 문화 이해,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 선배 농업인 성공사례 전파 등을 통한 적응력 기르기를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15회에 걸쳐 1200명을 교육한다.
농어촌공사는 이밖에도 농어촌문화, 농어촌유학활동가양성, 외국인유치체험마을지도자, 복합산업화지원군 사업설계자, 지역비지니스 코디네이터 등 주제별 특화과정도 운영해 980명의 사업추진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강태식 농어촌공사 농산업도농교류지원본부장은 “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 및 도농교류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리더십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개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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