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 높아
손자를 데리고 병원을 찾은 김 모씨(여 62), 아침7시에 병원에 도착해 30분 지난 뒤 겨우 접수하고, 진료를 마치고 나오니 11시가 다 됐다.“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손자보다 내가 진료 받을 지경"이라고 불평 했다. 주부 강씨(36)는“환자들이 많아 대기실이 복잡한데다 아이가 토하는 바람에 화장실에 갔다 온 사이 순서가 지나 뒤로 밀려나 속상 했다”고 호소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이 편의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진료예약 및 당일 전용전화를 이용한 접수를 통해 아침 일찍 부터 접수창구에 늘어서게 않게 된 것이다. 전국 최초로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대기 순서(과별, 의사별)를 확인할 수 있어, 집이나 사무실에 편히 있다 시간에 맞춰 내원하면 된다. 이로인해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고 주차도 훨씬 용이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원 한마음병원은 외래환자가 많기로 소문난 병원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전국 종합병원 중 규모 대비 외래 환자 전국1위를 기록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정시간대에 몰릴 수밖에 없는 소아청소년과의 경우‘3시간대기, 3분진료’라는 말이 나올 정도. 이제 이와 같은 불만사항들도 해소된 바. 접수 전용 전화 및 홈페이지 대기현황 확인 시스템을 적극 이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하충식 원장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실시간 홈페이지 대기 순서 확인시스템은 시간 단축 효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환자의 소중한 시간과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마음병원 당일접수전화 : 055)268-7777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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