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트 후곡학원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습 효율성 높인다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습동기와 목표가 분명하고 자아정체성이 뚜렷하여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제도이다. 무엇보다도 학생들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목표로 일관성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입학사정관제가 아니라도 ‘교육의 근본은 아이 스스로 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이스트 후곡학원의 이윤정 원장은 “이 교육의 근본을 지켜 스스로 목표를 갖게 하고,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며, 공부하는 바른 자세를 갖추고 학습을 할 때 그 효율성이 높아지고, 성적이 향상된다”고 전한다.
하이스트 후곡학원에서는 지금처럼 자기주도학습이 주목받기 전부터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교육의 근본을 실천해 오고 있었다.
공부의 목적은 무엇인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에서 출발하자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의 권유에 의해 목표를 정하거나 공부를 한다. 왜?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아이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특목고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지만 이 또한 아이의 선택이기 보단 부모의 선택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고 그 결과가 성적으로 나타난다.
아이의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고,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선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결국 자신의 꿈이 무엇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우선돼야한다. 하이스트 후곡학원의 이윤정 원장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아이들에게 공부의 목적을 찾게 해주고 스스로 공부하도록 이끌어 주면 나중에는 아이가 가속도를 내며 성장하는 것이 보이게 된다”고 전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이나 목표에 대한 고민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자신의 역할,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합니다. 그 가운데 스스로 목표의식을 갖고 동기를 부여해 공부를 해야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당장 눈앞의 전교 1등보다는 꿈과 목표설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가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하이스트 후곡학원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부모교육을 우선하고 있다. 부모가 변해야 아이들도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굳은 사고가 아이를 틀에 박아 두고 학습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원장은 “부모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아이를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녀와의 감정싸움 보다 마음을 털어 놓고 서로가 대화를 나눌 때 아이는 내면의 안정을 찾고 이는 성적 향상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하이스트 후곡학원에서는 최근 4회에 걸쳐 진행된 학부모교실에서도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었고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윤정 원장은 “아이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자녀와 공감할 수 있는 대화를 나누며,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전한다.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경쟁에 시달리고, 마음 의지 할 곳 없이 무작정 공부에만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방황하는 학생이 보이면 즉시 학생이나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길을 찾으려고 한단다. 그런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 믿음과 신뢰로 기다려 주는 것이 자신의 할 일이자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전한다.
자기주도학습 특강 프로그램 운영
하이스트 후곡학원의 강사진은 자기주도 학습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에게 시험을 잘 치는 테크닉을 가르치기 전에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하이스트 후곡학원에서는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진행한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몰라 억지로 하는 학생’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시간관리와 미디어 관리가 잘 되지 않아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 ‘계획없는 학습으로 실속있는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 등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학생의 특성에 맞게 학습 동기를 찾아주고,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아이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컨설팅 역할도 하고 있다.
이 원장은 “자기주도학습은 3~6개월 정도 장기적으로 학습해야 학생들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며 “자기주도학습은 입시 전형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습관을 바꾸고 나아가 생활 습관도 바꿀 수 있는 교육의 근본 프로그램”이라고 조언했다.
문의 031-923-2666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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