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 체험 활동인 ‘외국인 우프 체험단(외국인 농·어촌 일손 돕기 체험단)’이 인제 냇강마을에서 운영된다.
우프 체험단은 외국인이 농·어촌에서 일일 평균 5시간 정도의 노동을 제공하고 농가에서 숙식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으로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6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선정한 농·어촌 체험마을에 외국인 우프 체험단을 유치하여 한국의 농어촌 체험마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인제군 북면 월학1리 냇강마을이 선정되었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5명씩 100명의 외국인 우프체험단이 방문할 계획이다.
우프체험단은 냇강마을에서 6박 7일간 전통문화 체험과 농산물 수확, 축사 청소 등의 농사 체험과 청소년 대상 외국어 강의 등 일일 평균 5시간 정도의 노동을 제공하고 숙식을 제공받는다. 마을에서는 체험단에게 농사 체험, 식사, 숙박 장소 및 농어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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