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파도가 밀려드는 바다로 뛰어드는 상상을~
매우 정교하며 섬세하고 화려한 지휘를 하는 정원태가 이끄는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 출연하여 직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 클래식계의 아이돌스타, 꽃미남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방학을 맞이하여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에서는 마에스트로 정월태의 명쾌하고 유머러스한 해설과 감동적인 지휘, 오케스트라의 엄청난 사운드는 관객들의 가슴으로 전달되어 삶에 지친 우리의 정신과 육체가 맑게 씻기는 경험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이며, 청소년들과 더불어 일반 관객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지휘자 정월태는 “슈만과 클라라가 오랜 열애 끝에 결혼한 다음 해 슈만이 아내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의 사랑스럽고 낭만적인 선율에 취해보는 것과, 특히 영화 ‘죠스’에 쓰였던 4악장의 음악과 함께 시원한 파도가 밀려드는 바닷물로 뛰어드는 상상을 해보는 것”이라고 이번 공연의 감상포인트를 밝혔다. 또 공연 수익금 중 일부를 기아대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일시 7월 27일 오후 8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관람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초중고대 청소년은 입장권을 50%, 동반 가족은 30% 할인 혜택)
문의 031-783-80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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