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이 다음달 4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닷새동안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펼친다.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올해 마술축제에는 한국과 네덜란드, 대만, 덴마크, 독일, 러시아, 미국 등 17개국의 마술사 100여 명이 참가해 개·폐막식과 갈라 콘서트 등을 통해 화려하고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펼치게 된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하이라이인 나이트 매직 갈라쇼에는 2009년 세계 마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FISM 마술대회에서 전체 그랑프리를 차지한 헝가리 출신의 신예 마술사 소마에서부터 마술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루오 시마다까지 국내외 최정상 마술사들이 화려한 매직 갈라쇼를 선사할 예정. 나이트 매직 갈라쇼는 다음달 5~8일 오후7시30분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경쟁 부분인 부산국제마술대회는 부산국제마술대회는 안하림, 한설희, 요 카토, 유현민, 임재훈 등 세계적인 마술사들을 배출해 짧은 기간에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마술대회. 비디오심사와 현장 예선을 통과한 신인 마술사들이 우승 트로피를 향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게 된다. 클로즈업 본선은 다음달 5일, 스테이지 본선은 다음달 6~7, 결선과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열린다. 클로즈업 본선은 벡스코 컨벤션홀 매직룸, 스테이지 본선 및 전체 결선과 시상식은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 마술강좌도 열린다. 종이, 로프 등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활용한 간단한 마술을 지도한다. 마술강좌를 통해 마술이 눈속임이 아니라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응용한 과학적인 놀이라는 것도 함께 일깨울 것이라고. 다음달 5~8일 벡스코 컨벤션홀 렉처룸.이밖에 마술사 팬 사인회가 다음달 5~8일 오후9시부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통합권 구매자를 위한 명인 렉처가 다음달 5~8일 세 차례 열린다. www.hibim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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