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이 오는 28일까지 각양각색의 아시아 영화 네 편을 소개하는 ‘아시아 하이웨이’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중견 작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공기인형’(일본·15일 개봉), 전수일 감독의 7번째 장편작 ‘영도다리’(한국·15일 개봉)2편, 청펀펀 감독의 ‘청설’(대만·8일 개봉), 이라크 영화 ‘킥오프’(15일 개봉) 등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공기인형’은 실물크기의 공기인형이 비디오가게 점원과 사랑에 빠지며 점차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독특한 스토리와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칸영화제를 비롯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기인형 ''노조미''로 출연한 개성파 배우 배두나의 뛰어난 연기는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의 여우주연상 3관왕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영화 ‘영도다리’는 ‘검은 땅의 소녀’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등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온 전수일 감독의 7번째 장편작이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입양된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선 소녀의 간절한 여정을 전수일 감독 특유의 화법과 수려한 영상으로 그려냈다. 이미 산세바스티안영화제, 라스팔마스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영도다리’는 한 소녀의 삶에 찾아온 절망적인 순간을 도발적인 시선으로 쫓으며 작지만 눈부신 희망의 빛을 전한다.
또한 2009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뉴커런츠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이라크 영화 ‘킥 오프’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라크 키르쿠크를 배경으로 집을 잃은 난민들이 살고 있는 스타디움에서 축구경기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문의: 062-22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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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은 중견 작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공기인형’(일본·15일 개봉), 전수일 감독의 7번째 장편작 ‘영도다리’(한국·15일 개봉)2편, 청펀펀 감독의 ‘청설’(대만·8일 개봉), 이라크 영화 ‘킥오프’(15일 개봉) 등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공기인형’은 실물크기의 공기인형이 비디오가게 점원과 사랑에 빠지며 점차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독특한 스토리와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칸영화제를 비롯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기인형 ''노조미''로 출연한 개성파 배우 배두나의 뛰어난 연기는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의 여우주연상 3관왕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영화 ‘영도다리’는 ‘검은 땅의 소녀’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등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온 전수일 감독의 7번째 장편작이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입양된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선 소녀의 간절한 여정을 전수일 감독 특유의 화법과 수려한 영상으로 그려냈다. 이미 산세바스티안영화제, 라스팔마스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영도다리’는 한 소녀의 삶에 찾아온 절망적인 순간을 도발적인 시선으로 쫓으며 작지만 눈부신 희망의 빛을 전한다.
또한 2009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뉴커런츠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이라크 영화 ‘킥 오프’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라크 키르쿠크를 배경으로 집을 잃은 난민들이 살고 있는 스타디움에서 축구경기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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