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시설이 없던 시골학교에 신나는 시설이 들어섰다. 울주군 삼동면 삼동초등학교(교장 김함섭)는 지난달 30일 교내 뒤뜰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준공했다.
24평 규모의 어린이 놀이시설은 모래사장과 친환경 종합 놀이기구 등이 갖춰져 아이들의 쉼터·놀이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된 놀이시설은 잡초가 자라던 유휴공간에 김함섭 교장과 신봉균 학교운영위원장이향토기업인 (주)멜리오유니온랜드(회장 황선주)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삼동초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그동안 마땅한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던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나는 놀이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주)멜리오유니온랜드는 삼동초 놀이시설 설치와 공사에 들어간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학교에 전액 기부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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