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한 초등학교가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 송정초등학교(교장 이수룡)는 지난 5월부터 ‘24/7 학교안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4/7 학교안전 프로젝트’는 하루 24시간 일주일동안 학교 안에서는 매일 어느 곳이든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학교는 지난 5월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들을 돌보는 학교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안전지킴이는 학교 인근 도로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도로횡단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외부인 단속, 내방객 출입증 교부, 학생들의 급식교육, 학교 주변순찰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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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송정초등학교(교장 이수룡)는 지난 5월부터 ‘24/7 학교안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4/7 학교안전 프로젝트’는 하루 24시간 일주일동안 학교 안에서는 매일 어느 곳이든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학교는 지난 5월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들을 돌보는 학교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안전지킴이는 학교 인근 도로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도로횡단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외부인 단속, 내방객 출입증 교부, 학생들의 급식교육, 학교 주변순찰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외부인은 반드시 행정실에서 주민증과 교환한 출입증을 발급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송정초는 전 교직원은 물론 계약직 교원과 방과후 활동 강사에게도 출입증을 가슴에 달도록 했다. 전기, 소방, 수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학교를 찾는 방문객도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학교 출입이 가능하다.
또 중부경찰서 화봉지구대, 지역 방범순찰대,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북구청 동주민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4시간 순찰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아침 시간에는 학교배움터지킴이와 녹색어머니회원이, 낮 시간에는 전 교직원과 학교지킴이, 그리고 야간에는 학교 야간근무자와 화봉지구대 순찰대, 순찰자원봉사자가 순찰을 강화해 24시간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힘을 쏟고 있다.
송정초 관계자는 “송정초는 ‘24/7 학교안전 프로젝트’는 24시간 365일 안전한 학교가 되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을 학교에 보내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희정 리포터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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