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역소식

우리지역 짧은소식

지역내일 2010-07-14


대학로 연극을 우리 동네 소극장에서 볼까?
강남구 ‘도곡2소극장’에 가면 실력 있는 대학로 전문극단의 연극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오유’라는 별칭이 붙은 ‘도곡2소극장’(도곡2문화센터 4층)은 배우의 움직임과 숨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138석 규모의 연극 전문 소극장으로 올 1월 문을 열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아 평균 8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말에는 거의 매진되고 있다. 이곳은 관람수요가 많은 금요일과 주말에 공연 횟수를 늘려 공연하고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단체 관람 요청에  탄력적으로 공연한다. 
강남구가 문화공연의 저변확대를 위해 1만원~3만원의 저렴한 기본가격으로 문화재단 회원은 최대 40%할인을 어린이 단체공연은 50%할인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지난 1월~3월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동화 베스트셀러인 ‘강아지 똥’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영어 버전으로 각색해 공연했다. 3월~5월에는 2008 대한민국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을 수상한 극단 ‘학전’의 ‘고추장 떡볶이’와 국내외 주요 연극제에 단골 초청 극단인 ‘연극미’의 ‘조선의 뒷골목’을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6월부터 7월18일까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극단 ‘쟁이’가 게으름뱅이 흥부와 생각이 바른 놀부의 이야기‘신 흥보전’과, 별주부전에서 육지동물과 바다생물이 역할을 바꾼‘토바다다’ 등을 공연한다.
아울러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7월24일~8월22일까지는 극단 ‘세발자전거’의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공연될 예정이다. 관객들이 신라와 고구려의 영웅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전통놀이도 체험하는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및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나 전화(02-3447-0426)로 하면 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발 빠른 현장행정 스타트 !
강남구 ‘여성구청장’ 제1호 신연희 구청장이 지난 6일부터 10일간 지역 내 22개 전동을 순회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취임 후 첫 직무를 새벽순찰과 거리청소로 시작한 바 있는 신 구청장이 지역주민을 직접 만난다.
신 구청장은 매일 2~3개 동을 방문해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등 주민대표들과 상견례를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한편 동 주민센터의 일선 공무원들을 일일이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구정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앞선 취임사에서 ‘신뢰받는 구정’을 강조했던 신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 행사가 해당 지역 동장의 지역 여건과 현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각계 주민대표들과의 기탄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소중한 기회다. 또한 이 자리에서 건의된 주민의견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구체화 작업을 통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남구, 건강도시 국제사진 공모전 개최
강남구는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될 ‘제4차 건강도시연맹(AFHC)국제대회’의 연계행사로 ‘강남구 건강도시 국제 사진공모전’을 연다. ‘건강 도시를 잘 나타내는 다양한 모습의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한 데 각국의 건강도시에서 추진하는 건강관련 행사 사진, 도시와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건강한 생활모습 사진,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교통수단과 관련된 사진, ‘유비쿼터스 건강도시’를 표현하는 사진, 기타 건강한 도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이다.
전 세계 138개 건강도시연맹 회원도시 단체 및 전국의 사진 애호가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1인당 5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국내 참가자는 참가 출품표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고 국외 참가자는 참가 출품표를 작성하여 2000픽셀(pixel)화소 이상 파일사진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홍보가치성, 독창성, 사실성 등의 기준에 따라 의해 엄격히 진행한다.
총상금 1,8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은 오는 9월 10일 발표될 예정으로 금상 1명을 뽑아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은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을 동상 3명과 가작 5명, 입선 100명 등을 가려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입상작은 건강 도시를 홍보하는 작품집에 수록되는 특전과 함께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코엑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홈페이지(www.afhc2010.gangna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선5기 신연희 강남구청장 취임, 
민선5기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7월 1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역대 구청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과 주민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강남구의 첫 여성 구청장 취임을 축하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축하 화환을 일절 사절하며 조용하고 검소한 진행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하메시지, 김무성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축하 동영상을 비롯해  중국 대련시 중산구와 미국 리버사이드시 등 해외 자매도시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소개됐다. 주부, 학생, 노인, 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신임 구청장에게 전하는 다양한 동영상 메시지도 소개해 강남구 ‘최초의 여성구청장’에게 거는 기대와 바람을 알렸다.
신 구청장은 서울시 여성정책을 책임지는 여성가족정책관과 1만명이 넘는 서울시 공무원의 인사와 25개 구청을 관할하는 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33년 행정의 달인으로 평소 ‘청렴, 겸손, 인내’를 신조로 삼아 스스로 낮추고 참으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결방법을 찾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신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강남을 경제는 물론 행정, 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제일의 자치구로 만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주부극단 강남모자이크, 20회 정기공연 
주부들로 구성된 극단 강남모자이크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강남구민회관에서 스무번째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희극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맹진사댁 경사’로, 사랑 없는 정략정혼의 어리석음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강남모자이크 주부극단은 지난 96년 강남구청이 마련한 ‘유인촌의 연극교실’에서 출발한 아마추어 주부극단이다. 평범한 주부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연극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표출하고 창작극, 가족극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정기공연을 갖고 있다.
문의 강남문화재단
     02-344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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