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비염 축농증 치료

지역내일 2010-06-28
코는 인체의 신진대사를 표출해 주는 창구의 기능을 한다. 외부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인체가 이에 맞추어 코의 기능을 잘 조절하게 되면 비염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외부 환경이 변화하지 않더라도 내부적인 조절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비염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군대 제대 할 무렵, 감기가 심해지면서 비염으로 변해 비후성비염 축농증 등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수술과 민간요법 한방 치료 등을 전전하면서 콧병에 대한 지견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한 가지 치료법은 어떤 방법도 완벽하지 않다. 수술법이 좋은 경우도 있고 한방치료나 민간요법이 더욱 나은 예도 있다. 하지만, 병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수많은 치료법 중에서 현재의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지혜 있게 선택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적합한 섭생법(운동법, 식사법, 정신통일법)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비염(축농증)치료법이 있다. 숱한 비방 속에서 방황해 본 경험자만이 비방을 뛰어 넘는 섭생법의 위효를 알며 환자의 개성에 부합하는 처방을 선택 할 수 있다. 비염(축농증)은 문명병이다. 인간이 문명에 대한 이해와 깊은 식견이 있다면 더욱 상승의 치료를 수행 할 수 있다. 물론 한약재를 체력 보강과 축농증 치료 처방으로 함께 복용해야 한다. 불편한 상태로 오래두면 뼈가 틀어져서 숨쉬기 곤란하거나, 비후성이 심하게 진행되면 구강호흡을 하게 되고 전신적인 면역이상과 갖가지 질환들이 자리 잡게 된다. 이럴 때는 코 세척법, 저온수면법, 훈욕법, 피부강화운동, 호흡법, 식이요법, 혈자리 자극법, 복용법 등이 종합적으로 어울려야만 근치를 바랄 수 있다. 콧병은 생명줄을 위협한다. 숨길은 목숨과 직결되어 있고 코의 뒤틀림이 명줄을 왜곡시켜 삶을 고통으로 이끈다. 호흡이 안정되고 여유 있게 되면 정신이 맑아지고 생명력인 토화작용이 제대로 작용한다. 참된 호흡은 코로부터 나온다. 숨길이 원활하면 인체 모든 기능은 우주가 자전과 공전을 충돌 없이 잘하고 있듯이 인체의 기능도 잘 돌아가게 된다. 
소산한의원 이구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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