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관객을 웃고 울릴 연극이 찾아온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100% 공감하는 진한 러브스토리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오는 6월 26일(오후 3시/7시)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위성신 연출가와 오은희 작가의 호흡 아래 따뜻한 드라마와 시종일관 미소 짓게 하는 위트를 가미해 새롭게 태어난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파 중견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이미 12만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2010년 좀 우리 곁을 다시 찾아왔다.
젊은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연애를 하지만 어느 연인보다 진실하고 상대방의 추억과 아픔까지 감싸 안을 줄 아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사랑 이야기는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원작 만화를 본 사람들에게 연극은 또 다른 체험이 될 것이며, ‘연극으로 바뀌었을 때는 이런 것들이 달라지는 구나’ 하는 점을 발견하는 재미도 남다르다. 원작 만화를 본 젊은 층으로부터 시작된 연극의 인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 세대로 번져가고 있다.
공연일시 : 6월 26일 오후 3시, 7시
장소 :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 219-7400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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