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있는 공간

멕시칸 레스토랑

지역내일 2010-06-24

멕시칸 레스토랑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는 주말이거나 바쁜 일상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친구들과 특별한 외식을 꿈꾼다면 라틴음악이 흐르는 멕시칸 레스토랑은 어떨까. 매장에서 직접 구운 토르티아 와 바구니 가득 담겨 나오는 나초는 우리 입맛에 딱 맞아 맥주 안주로도 그만이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2010 월드컵경기를 함께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신선한 식자재의 건강식 메뉴 
온더보더




삼성동 공항터미널 지하에 위치한 ‘온더보더(코엑스점)’는 ‘내 점심은 내가 디자인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하고 풍성한 정통 멕시칸 음식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온더보더’는 전문외식기업 (주)URW와 미국 최대 회사인 브링커 인터내셔널이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2007년 한국에 첫 런칭을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이곳의 김도형 점주는 “지역 특성상 직장인 고객들이 많으며 외국인 점유율도 20%나 된다.”면서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적인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대표메뉴인 프레쉬 살사는 토마토, 할라피뇨, 양파와 실란트로(고수) 등 건강식 식재료만을 엄선하여 만들어진다. 웰빙음식인 구아카몰 라이브(15,900원)는 잘 익은 아보카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담당 서버가 고객 앞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또 베스트 메뉴인 시즐링 화이타 샐러드(16,900원부터)는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 치킨 등이 신선한 야채와 함께 뜨거운 메탈 접시에 서빙된다. 특히, 숯불 향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이곳의 모든 구이류는 멕시코 정통의 멕시퀴트 그릴방식을 사용한다. 때문에 스테이크, 화이타, 치킨, 해산물에서는 스모크 향을 느낄 수 있다.
주 메뉴인 화이타 스테이크는 최상급 안창살을 쓰며, 화이타를 싸먹는 토르티아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런치메뉴 화이타로는 메스크릴 스테이크(19,900원), 쉬림프(19,900원), 메스퀴드 그릴 치킨(16,900원) 등이 있다. 오는 7월부터는 골드 데킬라를 사용하여 최고의 맛을 내는 마가리타와 보더리타 등 더 알차게 꾸며진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타코, 부리또, 엔칠라다, 께사디야 등 50여종의 음식과 20여종의 마가리타 칵테일 등이 있다. 또한 매장 한 켠에는 생일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에 적합한 멕시코 풍의 대형룸과 10인 규모의 2개 룸을 구비하고 있다. 뒤쪽으로 난 문을 열면 외부로 연결된 공간에 잘 꾸며진 테라스가 나타나는데 도심과 격리된 듯 보이는 테라스에서의 만찬은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위치 : 강남구 삼성동159-6 한국도심공항 B1-L7호
        지하철(2호선) 삼성역 5,6번 출구
*영업시간 : 11:30 ~ 22: 30(연중무휴)
*주차 : 주차 할인권 판매
 오전 1시간 (18시 이전 입차) 2000원, 오전 2시간 (18시 이전 입차) 4000원
 오후 1시간 (18시 이후 입차) 1000원, 오후 2시간 (18시 이후 입차) 2000원
*문의 : (02) 565-0682


 가격거품을 뺀 멕시코의 순박한 맛 
도스 타코스
       

        



상호 명 ‘도스 타코스(dos tacos)’는 스페인어로 ''두 개의 타코''라는 뜻이다. 하나는 뛰어난 맛을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와 간식을 해결할 수 있는 ''Mexican casual grill''을 지향한다. 멕시코 요리는 토마토와 양파, 레몬즙 등 생야채가 중심이라 재료의 신선도가 생명이다. 이곳의 웰빙메뉴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 부담감이 없으며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며, 모든 조리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스 타코스 (강남점)’의 이태호 메니저는 “사업성보다는 멕시칸의 순박한 인심과 음식문화가 소개되는 것을 즐거움으로 생각한다.”며 본고장보다 독특하고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타코는 구운 고기에 신선한 야채를 올려 멕시코 특유의 살사(소스)를 얹어 먹는 음식인데 원래는 소고기로 만들었지만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치킨이나 돼지고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공되는 브런치 메뉴로는 타코, 고기&라이스 부리또, 칠리 프렌치 프라이스 등이 있으며 주문 시 고기의 종류(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인기메뉴인 고기&라이스 부리또(6,800원)는 치즈, 볶은 밥, 고기, 마일드 살사, 양파, 할라피뇨, 사워크림, 양상추, 고수 등으로 이뤄지며 새우 부리또(7,800원)는 거기에 볶은 양파, 버섯, 새우 등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새우&감자 부리또는 7,800원, 고기&아보카도 부리또는 8,500원이다. 또 간식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케사디아도 고기와 치즈 등 취향에 맞게 토핑을 선택해야 하는데 맛이 고소하고 신선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 이곳에서는 멕시칸 음식의 대표적 소스인 아보카도로 만든 콰카몰리도 직접 만들어 서빙하고 있다. 또 멕시코 정통의 코로나 맥주를 비롯해 솔, 네그라모델로, 맥스, 데킬라 슬레파 등 각종 주류와 독특한 음료도 구비돼 있다. 



*위치 ; 서초구 서초동 1303-35 강남태영데시앙루브 104호,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3분 거리
*영업시간 : 11:00~22:00(월~토), 11:00~21:00 (일요일, 공휴일)
*주차 : 빌딩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 (02)59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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