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초 행복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서초구는 오는 9월 11일(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마라톤 축제인 ‘2010 서초 행복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0 서초 행복마라톤 대회’는 오전 9시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잘 가꿔진 반포천 산책로와 탁 트인 시원한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영동대교를 거쳐 다시 반포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순환코스로 열린다.
참가부문은 하프코스, 10km, 5km, 3km 등 4개 부문으로 5km, 3km 부문은 기록측정이 없이 가족단위 건강달리기로 실시하며 하프, 10km 부문은 칩을 사용해 기록을 측정한 후 기록증을 제공하고 입상자에게는 시상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seochomarathon.co.kr)를 통해 8월 1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접수 마감일 이전이라도 코스와 관계없이 선착순 7,000여명으로 참가자 수를 제한한다.
참가비는 하프 2만원, 10km 1만5천원, 5km 1만원, 3km 1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기념 티셔츠, 완주메달, 간식, 기록증(10km, 하프)이 제공된다.
‘2010 서초 행복마라톤 대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대회사무국(02-542-0596~7) 및 서초구청 생활운동과(02-2155-6750)로 하면 된다.
한편 서초 행복마라톤 대회에는 외국인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해에도 11개국 100여명의 주한외국인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에도 많은 주한외국인이 참여해 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건강도 다지는 국제적인 마라톤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 가꾸기, 기업과 함께 한다
서초구 양재2동(동장 임동산)은 지난 6월 23일 오전 7시 AT센터(양재동 232번지 소재)에서 학교, 종교단체, 기업체, 직능단체 등과 함께 1사 1거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양재2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품 지역사회 만들기 범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로, 양재2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원그룹(5개 계열사 참여)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대 유통업체인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하나로, 이마트 등 40여개의 기업체 및 직능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1사 1거리 지역사회 가꾸기는 학교, 종교단체, 기업체, 직능단체 등이 각각 한 개의 거리 또는 공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해 가꾸는 것으로 매월 1회 이상 대청소를 실시하고, 각종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녹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벤치, 나무심기 등의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1사 1거리 지역사회 가꾸기에 참여하는 기업은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참여한 기업들의 가치 상승 등 기업의 홍보에도 도움이 돼,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공존하고 서로 윈-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난감놀이 강좌에 참여해 놀이전문가 되세요!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 그래서 장난감을 고르거나 이를 활용하는 일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항상 큰 숙제다. 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초구가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중심의 부모교육 ‘토이조이(Toy Joy)’ 강좌를 마련했다.
36개월 이하 아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토이반’과 37개월 이상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조이반’ 등 자녀의 연령에 따라 2개 반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5일(월)부터 11월 13일(토)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서초영유아플라자 내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자녀의 발달과정에 대한 특징을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해 이에 따른 놀이감 선택, 장소별·장난감별·상황별 놀이방법 소개, 잠자고 있는 장난감 재발견하기 등 양육 및 놀이전문가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셋째, 여섯째, 아홉 번째 강연은 ‘엄마, 아빠가 제일 재미있어요’라는 주제로 놀이 워크샵이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워크샵에서는 아이와 함께 가방 만들기, 산책하며 얻은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다. 강좌에 개근한 부모를 대상으로 ‘참부모 인증서’도 수여한다.
부모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라면 서초구영유아플라자 5층에 위치한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할 수 있다. 18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시간 당 3천원의 보육료로 자녀를 맡긴 후 편안하게 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강좌신청은 서초구 영유아플라자 홈페이지(http://youngua.seocho.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세 차례 교육에 1만원(워크샵 재료비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장난감도서관으로 문의(02-598-9340, 담당 이지선)하면 된다.
서초구,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적극 지원
수출이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서초구청이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체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올해 상반기 총 1천18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린 것이다.
서초구는 지난 4월 15일∼19일 개최된 ‘2010 춘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와 6월 15일∼18일 개최된 ‘2010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Communic Asia 2010)’에 관내 중소기업 총 15곳의 참가를 지원했다.
행사경비 전액을 구가 부담하고, 구청 담당공무원이 직접 인솔해서 참가한 박람회를 통해 서초구는 현지 바이어상담 528건(상담액 7천31만 2천불)에 총 1천18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 것이다.
한편, 서초구는 해외시장 개척지원외에도 지속된 경기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함께 펼치고 있다.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총 107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조성해 올 상반기 16개 업체에 28억원을 융자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도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두 차례 구청광장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기업에게 유리한 조세감면제도와 절세방안 등을 소개하는 기업지원 세제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