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석 원장
세진사탐학원
문의 (02)555-3271, 501-7991
1. 선택 과목의 수가 줄어든 대신 난이도가 깊어졌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2~3과목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수능에서 변별력 확보와 줄어든 과목 수를 감안하여 상당히 깊이 있는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2. 언제부터 사탐을 공부해야 하나?
학생들의 경우 사탐 심화 과목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은 고3 가서야 느끼지만 이미 때는 늦는다. 먼저 경험을 한 현명한 부모들의 경우 1학년 때부터 공부를 시킨다. 왜냐면 내신점수와 논술 배경지식 등을 고려한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다.
3. 그러면 사탐 선행 학습의 효과는 어떻게 되나?
통합 논술 배경 지식의 향상, 사고력의 향상, 제시문 분석 능력의 향상, 통계 그래프 분석 능력의 향상, 내신 점수의 확보이다.
4.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탐 공부를 해야 하나?
- 통합 논술 배경 지식의 향상 : 실제로 통합 논술에 출제되는 제시문 자체가 모두 교육부에서 천명하는 바와 같이 사탐 심화 과목이다. 특히 경제/사문/윤리에서 많이 출제되고 있다. 논술학원에서는 배경 지식보다는 논리적 글쓰기 방법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단기간에 배경 지식을 외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뭔가 머릿속에 배경 지식이 있어야만 글을 쓸 수가 있다. 이미 논술시험을 본 근처 고3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모든 학생들이 아마 논술 학원보다는 사탐 학원에서 배웠던 것을 토대로 글을 썼다고 말 할 것이다.
- 사고력의 향상 : 수능 사탐 20문제 중 5문제 이상은 반드시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도의 사고력을 측정한다. 따라서 평상 시 단순한 암기에만 치중했던 학생들은 문제에 손도 못 대는 경우가 많다. 도대체 무엇을 물어보는지 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결국 선생님들과 토론식 수업을 하고, 끊임없는 질의 응답을 통해 논리력과 비판력을 키워야만 한다.
- 제시문 분석 능력의 향상 : 간혹 농담 삼아 ‘언어 저능아’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 부합되는 것을 고르시오?’라는 문제가 나오면 학생들은 이렇게 질문한다. 여기서 ‘부합이 무슨 뜻이예요?’라고.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한자어가 조금이라도 섞여 있으면 모두 외래어라고 생각할 정도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강의보다도 옆에서 제시문을 하나하나 해석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형 강의보다는 소수 집중적인 강의가 더 좋다. 대형 강의는 EBS 인터넷 강의을 듣는 것이 훨씬 더 효과일 것이다.
- 통계 그래프 분석능력의 향상 : 최근 학생들을 가장 괴롭히는 문제들이 이러한 통계 그래프 문제들이다. 실제로 어렵게 나올 경우, 수능에서 득점율 3~4% 정도의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고 있다. 거의 경시 수준의 문제들이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득점할 경우 만점이 되고 아니면 계속 점수가 떨어진다. 통계 그래프 기출 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EBS에 나와 있는 문제 유형들을 완벽히 이해를 해야 한다.
- 전국 4% 안에 들어야 1등급이다 : 어머님들의 착각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아마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아니 암기과목의 경우 그냥 100점 맞으면 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사탐은 절대 단순 암기과목이 아니다. 고도의 사고력과 제시문 분석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언어, 수리, 외국어와 마찬가지로 전교가 아니라 전국 4% 안에 들어야 1등급이다.
- 인터넷 강의는 어떻게 하나? : 교육부 방침대로 그냥 EBS 강의를 들으면 된다. 수능에서 나오니까 듣는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 강의는 보조수단이다. 만일 인강을 들어서 서울대에 갔다고 한다면 대치동 학생들은 모두 서울대 가고도 남아야 한다. 그만큼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강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강은 성적을 올리는 수단이기보다는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는 정도로 파악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강만 들어도 성적이 나오는 학생들은 전교권의 학생들로, 그런 학생들은 무엇을 하든 어차피 성적이 나온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현강을 들으며 철저한 성적관리, 출결관리와 보강이 이루어지는 학원 강의가 더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