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0배 즐기기

럭셔리하게 아낀다

지역내일 2010-07-02 (수정 2010-07-02 오후 11:44:21)
 다국적 구제 ‘삽’-패션잡지보다 멋진 옷들이 많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되도록 지갑을 열지 말자는 알뜰파 주부들이 늘고 있다. 어차피 절약할 형편이라면 구질구질하게 궁상 떨며 아끼지 말고 럭셔리하게 절약하자. ‘절약하는 일이 궁상맞은 일인데 럭셔리는 무슨..’이라고 말할진 몰라도 지혜로운 여자들은 럭셔리하게 아끼는 법을 이미 터득하고 있다. 조금만 줄여도 많이 줄인 것 같은  비용중에 하나가 바로 의류구입비다. 풍족하지 않다면 눈이라도 낮으면 좋으련만 예산은 부족해도 눈은 높아서 시시한 옷은 눈에 차지도 않는다면 추천해 줄 곳이 바로 다국적 구제숍 ‘샵’이다. 중구청 지하상가 구제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수입명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잡지에서나 본 듯한 특이한 디자인의 옷이며 가방, 구두 등 욕심나는 물건들 진짜 많다. 플랫슈즈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구두 및 가방 등은 보통 3~5만원대다. 의류는 디자인도 멋지고 실용적인 것들이 많아 개성 넘치는 옷차림을 원한다면 이곳이 딱이다.
박지영 대표는 “보통은 한번 오신 분들이 단골이 되고 있고 맘에 드시지 않다면 저렴하게 맞춤도 가능해 대전에 멋쟁이 분들로 마니아층을 이루고 있다”며 “새 물건들을 수시로 보완하고 있어 오시는 분들에게 만족함을 드리고 있다”고 숍을 소개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쇼핑에서 구입한 물건의 60%가 충동구매를 한 것이란 통계가 있다.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어쩔 수 없이 적은 비용으로 알뜰하게 살아야 한다면 쇼핑하기 전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고.  구입하기 전, 이것이 진짜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한다. 이외에도 지출해야할 예산을 미리미리 적어두는 것도 좋다. 
문의 : 010-5179-0661 

일본구제, 꽃님이네 방-새 것을 사기전 이곳을 먼저 들려라




돈은 잘 쓰지 않는데 항상 새옷을 입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 이들 옷차림의 비결은 구제옷에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구제옷을 고르기 위해 쇼핑 계획을 세웠다면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옷잘입는 법을 참고하자. 옷을 잘 입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는 일이다. 옷을 잘입기 위해선 자신의 체형을 확실히 파악해서 장 단점을 구별하여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감추는 것이 필요하다. 의류를 구입하기전 자신과 체형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옷 잘입는 스타들을 정해 스타일을 관찰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의 특징은 장소와 시간에 맞게 옷차림을 잘 한다는 점이다. 밤과 낮을 구별해서 옷차림을 하고, 장소에 따라서도 옷차림을 달리하는 센스가 있다.이외에도 트렌드를 완벽하게 따를 필요는 없지만 한 두가지들은 코디에 이용하여 스타일리쉬하게 보이도록 한다. 여기에 트렌디한 악세서리, 슈즈, 핸드백 등을 옷차림에 맞게 선정해 스타일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멋진 옷차림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는 점이다. 
자 옷을 잘입는 센스를 익혔다면 멋진 옷을 파는 구제숍 하나를 더 추천한다. 중구청 지하상가에 위치한 ‘꽃님이네 방’이다. 이곳은 일본구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구제숍이다. 구제옷의 장점이라면 기존의 디자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창성이 돋보이는 옷들이 많다는 점이다. 특히 일본구제의 경우는 독특하고 개성넘치면서도 럭셔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꽃님이네 방은 여기에 한가지 더 보태 가격조차 저렴하다는 것이 보너스다. 
문의 : 011-455-7049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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