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7월 6일(화)부터 8월 1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한여름 밤의 유쾌한 놀이마당 ''전통연희 상설공연''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부산국악원이 공동주관하는 본 공연은 총체적 예술인 전통연희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창작연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3년간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를 통해 발굴된 5개 우수 작품을 엄선해 국립국악원(서울)과 국립민속국악원(남원), 국립부산국악원(부산) 각 지역 관객들과 만나는 신명난 <뛸판, 놀판, 살판>이다.
전통연희상설공연의 우수작품은 7월 6일(화) 극단 큰들의 ‘굿모닝 허도령’, 7월 20일(화)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 7월 27일(화) 중앙음악극단의 ‘진도 명다리굿’, 8월 3일(화) 극단 민들레의 ‘마포 사는 황부자’, 8월 17일(화) 예술공장 두레의 ‘강’ 등 다섯 단체이다. 이 모든 공연은 무료초청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사전예약(811-0100)을 통해 좌석권을 배부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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