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디지털 치과 전문병원’을 모토로 하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지난 5월 28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방문, 임플란트와 치아미백, 세라믹비니어(라미네이트) 등에 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의 한국의료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관광공사는 한국의 의료수준과 의료관광상품을 잠재시장에 알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러시아·중동 지역 등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몽골에서는 현지의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인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매년 수많은 환자들이 중국 등으로 의료관광을 가고 있는 실정이다. 몽골지역 의료관광 설명회 중 치과분야로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유일하다. 나아가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현지 치과와도 MOU를 체결, 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현기 대표원장은 “올해는 한국과 몽골이 수교를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 뜻깊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알리는 것은 물론, 의료관광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서울대학교 박사 출신 원장 6인과 60여명의 진료스텝이 포진하고 있으며,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컴퓨터 모의수술 후 치아를 이식하는 CT가이드 임플란트와 겉으로 보이지 않는 교정인 ‘인비절라인’, 맞춤형 설측교정 ‘인코그니토’ 등 선진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병원이다.
최근에는 ‘2010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에서 임플란트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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