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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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입시 준비를 하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열심히 SAT 공부를 하지만 시험성적이 노력에 비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학교 내신은 노력이 뒷받침 해 줄 수 있지만 SAT는 어렸을 때부터 읽었던 영어 독해의 양과 기본적인 어휘 구사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이런 환경에 노출 되어 있지 않았던 한국 학생들이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없는 것이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다음은 수년간 SAT를 가르쳐 온 리더스 프렙 SAT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담은 SAT 고득점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는 철저한 복습과 오답 정리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일례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SAT를 문제를 많이 풀어야지만 점수가 빨리 오른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발 등에 불이 떨어진 몇 몇 12학년 학생들 가운데는 방학 때 마다 SAT 학원을 심지어 2,3 군데를 다니며 문제 풀기에 몰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학원 수업에서 선생님께 들은 설명은 선생님이 알고 있는 지식일 뿐이지 학생이 아는 것은 아니다. 선생님께서 설명한 내용과 생각의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수업을 들은 시간만큼 혼자서 복습하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답정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예전에 SAT 수업을 시작하기 전 나는 항상 “처음에 모의고사에서 0점이 나와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를 철저하게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깨달아서 다시 틀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점수는 자연스럽게 향상되기 마련이다.”라고 학생들에게 얘기했다. 실례로 SAT Writing에서 490점을 맞았던 학생을 가르친 적이 있다. 그 때 학생은 자포자기한 상태였는데, 2개월 만에 그 학생의 점수가 650점으로 오르게 되었다. 답은 간단했다. SAT Writing에서 나오는 문법 유형은 8~9개 정도로 한정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원리를 알고 그것은 다른 형태의 문제에 알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학생과 이 연습을 2개월 동안 꾸준히 했다. 틀린 문제에서 묻고 있는 문법의 원리를 함께 살펴보고 이 원리가 각각의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같이 풀어 보았다. 그리고 학생이 오답 정리를 하도록 꾸준히 장려했고, 같은 문제는 2~3번씩 시간을 두고 풀어보게 함으로써 같은 유형의 문제를 마스터하게 만들었다. 우리 학생들 모두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다 있기 때문에, 이렇게 원리 및 적용 중심으로 가르쳐 주고 이해하도록 격려해 주면 쉽게 점수가 오르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단순히 외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SAT 단어들도 이런 원리/적용 논리로 접근할 수 있다. 영어 단어는 라틴/그리스어 어원에서 온 것들이 많다. 예를 들면 chronos(시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라틴 어원)에서 chronological(연대순의), chronicle (기록, 역사책)이라는 영어 단어가 파생 되었다. 그래서 어려운 영어단어의 어원이 되는 라틴/그리스어 어원을 30~40개 정도 찾아서 알아 두면 영어단어를 연상해서 외우기가 참 쉽다. 이런 접근법으로 단어를 가르쳐 주는 좋은 책은 Norman Lewis가 쓴 Word Power Made Easy가 있다. 또한 단어를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그 단어를 활용해서 글을 쓰거나 말을 만들면 더 쉽게 외워지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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