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대왕 독서삼품과 설치 경축 다도대전

지역내일 2010-06-04

신라 제38대 원성왕의 독서삼품과 설치를 경축하는 ‘제1회 원성대왕 독서삼품과 설치 경축 다도대전’이 지난 5월 23일(일) 오전 11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 장소는 원성왕릉인 경주괘릉에서 진행하려다가 우천관계로 갑자기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로 옮기게 됐다. 경주괘릉은 삼국유사에 의하면 “원성왕릉이 토함산 동곡사에 있는데, 동곡사는 당시의 승복사로 최치원이 비문을 쓴 비석이 있다”는 기록과 지금의 괘릉 인근에 승복사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성왕의 능이라고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고 한다.


원성왕이 당시 독서삼품과를 설치한 것은 역사적 의의가 높다. 이를 기리기 위해 (사)대한민국홍익차문화원 부산지회에서는 언성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헌다식을 거행하게 된 것.


권미리 지회장은 “원성왕은 유교정치사상에 입각한 정치운영을 목적으로 국학 내에 설한 독서삼품과를 두어 인재를 등용하고 김제 벽골제를 증축하여 농사를 장려하기도 했다”면서 원성왕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히 진행되었는데 경주매구놀이 풍악이 흥겨움을 더했으며 살풀이, 연꽃춤, 바라춤, 선비춤, 소고춤 등의 춤 공연과 대금과 아코디언 연주로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어 공연자와 관객이 한마음이 돼 흥겨운 춤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권 회장은 “이 행사는 매년 5월 넷째 주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니 내년에는 괘릉에서 헌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