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지역소식

지역내일 2010-06-29 (수정 2010-06-29 오전 11:56:16)

 




서초구,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 운영
서초구가 2010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5월31일)하고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를 개설했다. 이 코너는 6월 21일~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경험이 풍부한 감정평가사 4명이 참여해 OK민원센터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순환근무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과 산정된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거나 낮게 책정된 이유 등에 대한 토지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무원이 아닌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함으로써 민원인의 이해를 돕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허위전입 의심자 사실조사
서초구는 6월 21일~7월 12일, 22일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허위전입 의심자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2009년 10월 거주불명등록제도 도입으로 주민등록 직권조치가 분기별 1회로 확대됨에 따라 허위전입 의심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해 주민등록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제 3자 거주불명등록 요구 대상자, 온라인 전입신고 세대, 나대지, 철거지 등 거주가 불가능한 곳에 등록된 세대, 허위전입이 의심되는 동일번지 내 다세대 및 다수인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는 동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조사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되며, 미거주자는 실제 거주지로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조치하고 주민등록 이전 조치에 불응 시에는 주민등록 직권조치하게 된다.   
아울러, 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반으로 경감해준다.
문의 : 서초구청 문화행정과(02-2155-6205) 또는 동주민센터




서초여성회관, 제15회 여성주간기념 특별행사
서초여성회관은 제15회 여성주간기념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7월 8일(목) 오후 2시~4시 30분,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EcoMom 발대식에 이어 김미경 강사의 특강과 국내최초 프로아카펠라 그룹인 솔리스츠의 공연이 열린다.
서초여성회관(방배역 1번 출구)을 방문해서 접수를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www.women.co.kr)로 신청하면 행사당일 초대권을 배부한다.
문의 : (02)522-0291~2




서초구, ‘2010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참가지원
신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이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구가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서초구는 지난 6월 15일~18일, 4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2010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에 관내 정보통신 관련 중소기업 7곳의 참가를 지원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동남아 정보통신시장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이자 세계 4대 정보통신 박람회 중의 하나이다. 올해는 53개국 1,540여개 기업체와 2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박람회 참가에 앞서 서초구는 지난 2월말 정보통신, 정보기술 관련 서초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업체 10여 곳 중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서초구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우수제품 및 아이템의 전시와 홍보, 현지 바이어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체의 박람회 참가비 전액지원은 물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사전에 현지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시장상황 및 소비 수요, 바이어 정보들을 미리 제공하는 사전마케팅을 실시했다. 또한 전시회 참여업체의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우산 무료 수선센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고장이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초구 우산수선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하루 평균 31개 정도이던 우산 수선 신청 건수가 6월 들어 46개로 48%나 증가했으며, 비 내리는 날이 늘면서 더욱 증가해 우산수선센터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2003년부터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지하1층에서 우산 무료 수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산 수선센터가 7년째 운영되면서 이곳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우산만 해도 총 5만 8천여 개. 우산꼭지가 없거나 잠금장치 고장, 우산살이 휘거나 부러진 것 등 볼품없고 버려질 위기에 처해있는 우산들이 이곳 기술자들의 손을 거쳐 재탄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마철을 맞아 ‘찾아가는 우산수선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23일에는 방배동 까리따스 복지관, 24일에는 양재1동 주민센터를 찾아 우산을 수리해 주기도 했다.
쓰지 않는 우산은 기증도 받을 계획이다. 서초구는 노후 되거나 유행이 지나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우산을 기증받아 새 것처럼 말끔하게 수리한 후 갑작스런 우천 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6.25 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 지급
서초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전쟁 및 월남전쟁의 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 1,761명에게 2010년 7월부터 매월 25일에 1인당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10년 7월을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이면서 서초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보훈처에 등록된 참전유공자들이다.
5월 31일 현재 보훈처 자료에 의하면 참전유공자가 1,761명으로 지급금액이 5천3백만원에 달하며, 이후 매월 15명씩 증가가 예상돼 연말에는 지급대상 1,866명에 2010년 전체 지급금액이 3억2천만원을 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급방법은 참전유공자들에게 6월말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문이 전달된 후 보훈처의 보훈급여 수급계좌로 입금될 예정이고 본인들이 원할 경우 타 계좌로 입금 변경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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