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교육을 구분하는 프로그램 구성은 크게 세 가지다. 학생취미발레, 성인취미발레, 발레전공학습이 그것이다. 구분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발레는 프로발레리나를 양성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한 틀과 형식을 갖춘 교수법을 통해서 약 8~10년 정도의 꾸준한 훈련을 받은 무용수들이 발레리나가 되는데, 이러한 훈련 과정 중에서 기초단계에 해당되는 훈련법들은 현재 일반취미발레학생들에게 적용이 되었을 때 ‘아름다운자세 형성’, ‘바른 신체상 확립’, ‘건강한 정서 함양’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레는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고양된 정신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가장 고양된’ 즉, 자신감 있고, 당당한 신체상을 지향하는 것이다. 과거의 발레는 정확한 교수법과 수업에 대한 연구 그리고, 학생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인들에게는 멀기만 했지만-주로 예비발레리나들만을 위한 전유물-이제 발레는 생활 속에서 모두를 위한 무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이 ‘삶을 위한 발레’이다.
바른 자세를 위한 기본적인 서 있기 연습을 아래와 같이 실천해 보자.
서 있기
바(Barre)에 두 손을 올린다. 엄지손가락도 바 위로, 손목은 땅을 향해 내려준다. 어깨는 ''자유롭게'' 즉, ''편안하게'' 두며 팔꿈치는 몸통에서 편안하게 배치하고, 얼굴은 위로하되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하여 간격을 조절해 준다. 등뼈(척추)는 위로 잡아당겨서 뻗는다. 견갑골은 아래로 내린다. 엉덩이의 힘은 중앙으로 주고 아랫배에도 힘을 준다. 골반은 양쪽을 위로 끌어올려준다. 두 발은 고르게 바닥에 분포하여 준다. 먼저 위의 내용을 제대로 연습만 해도 몸은 반듯하게 균형을 찾아가게 된다.((*서 있기 동작은 ‘바’가 있으면 좋다)
하지만 반드시 훌륭한 지도 선생님과 체계가 잡힌 프로그램 안에서 진행되어야 잘못된 학습을 예방할 수 있다. 체계적인 수업 지도는 꾸준한 수업 연구와 단계에 맞는 적절한 수업을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발레학습과 응용 동작의 반복은 바른 신체상을 형성한다. 거기에 아름다운 음악과 즐거운 발레스텝은 그 어떤 유흥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행복감’을 준다. 이런 감정을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건강한, 즐거운, 행복한 삶을 위한 발레~! 브라보~!
JS발레스쿨 유지숙원장 문의 (02)556-17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