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고령친화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다. 부산 기장에 대규모 고령친화산업 특화단지가 들어선다.
고령친화산업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미래 유망산업으로 손꼽힌다.
오리민간투자산단(주)(대표이사 황장수)과 고령친화산업단지추진단(공동대표 류실근·정보은)은 지난 18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기장군 장안읍 오리일반산업단지에 고령친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오리민간투자산단(주)는 33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원가에 준하는 가격으로 고령친화산단지추진단에 제공하고 단지조성 과정을 공개한다. 또 토지수용 가격결정, 시공가격 결정 및 방법, 금융(PF) 조건 및 주요비용 결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추진단의 의견을 반영한다.
오리민간투자산단(주)는 산업단지를 본격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 단지계획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11월 승인이 나면 내년 5월 착공, 2012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