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원장 김상휘)는 지난 23일(수)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의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45명이 참가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여행과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유문화를 접하고 스스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자원봉사자의 배려를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다.
한편 평생교육문화센터는 3개월 과정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고유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우리노래 배우기, 토털공예 만들기,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평생교육문화센터 김상휘 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스러운 여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여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차세대 우리나라 역군을 길러내는 어머니는 물론 단란한 가정의 상호 협력자 및 동반자로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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