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지역소식

지역내일 2010-06-24

 서초구 소식


서초구, 외국인 위한 17개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서초구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보다 편리한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실생활 정보가 담긴 구청 홈페이지 내용을 외국어로 서비스 한다.
서초구는 2002년도에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4개국 언어로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8년 8개 외국어(독일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에 이어 이번에는 5개 외국어를 추가로 구축해 모두 17개 외국어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 되는 외국어는 카자흐스탄어, 서초구와 자매결연도시인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 세계 10대 언어인 인도어를 비롯해 포르투갈어, 방글라데시어 등 5개 언어다. 외국어 번역은 전문 번역가의 도움을 받았으며, 카자흐스탄어는 카자흐스탄 교환학생들이 서울시립대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외국인들은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외국인 진료가 가능한 병원과 약국, 영어사용 업소, 관광명소 등 다양한 실생활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초구 소개, 시책사업, 복지정책, 조직구성 등 서초구정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김시환 교육전산과장은 “서초구는 외교센터, 서래마을, 레인보우 터키국제학교, 외국기업 지원을 위한 인베스트 코리아 등이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글로벌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그들의 모국어로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및 한국에서의 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 


소규모 나눔 장터, 아파트 녹색장터 개장
서초구는 재사용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규모 나눔 장터인 ‘녹색장터’ 운영 아파트를 모집해 지난 12일은 잠원동 한강아파트에서, 26일은 반포동 반포미도2차아파트에서 부녀회 주관으로 녹색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의류, 책, 가전제품, 장난감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모든 중고물품을 판매하며, 교환도 가능하다. 인근 주민들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반포미도2차아파트는 26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장하고, 주민 참여유도를 위해 무료 칼갈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파트 녹색장터는 주민들의 생활근거지인 아파트에서 개장함으로써 기존 나눔장터의 참여 제약 문제를 해결하고, 재사용 및 재활용을 실천하는 녹색생활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건을 나누면서 반가운 이웃도 만날 수 있는 이웃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서초구는 6월 중 녹색장터 운영을 원하는 아파트가 있을 경우 추가로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반포천이 자연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아파트가 즐비한 반포동을 동서로 가로질러 한강으로 흐르는 도심형 하천, ‘반포천’이 악취와 해충의 원산지라는 오명을 벗고 꽃향기 가득한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
서초구는 지난해 4월부터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서울성모병원 사거리에서 한강합류부에 이르는 반포천 총 2.77km 구간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반포천 업그레이드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우선 수해예방과 악취를 줄이기 위해 하천바닥을 정비하고 곳곳에 여울을 설치했으며, 상류부는 기존 3~5m에서 7~12m로, 하류부는 5~10m에서 12~18m로 하천 폭을 넓혔다. 곳곳에 징검다리를 놓고 반포천 하부에는 점토블록이 깔린 1600㎡ 넓이의 휴게광장도 조성했다.
반포종합운동장에서 한강합류부까지 반포천변 1.4km에 걸쳐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폭 4m의 자전거전용도로 및 폭 2m의 산책로를 각각 조성했으며 하천변에는 물억새, 수크령, 노루오줌 등 각종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팔래스호텔과 반포종합운동장 앞 두 곳에 진출입계단을 설치했으며,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이수교 옆 허밍웨이(콧노래길)에서 반포천 자전거도로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램프도 설치됐다.
한편, 서초구는 반포천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를 제거하고 꽃향기가 나는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에서 팔래스호텔에 이르는 1.8km의 반포천 복개구간을 대상으로 차집관로 설치공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냄새저감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뒷벌어린이공원 바닥분수 개장
서초구는 주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배동 뒷벌어린이공원에 바닥분수를 조성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름 8m와 6m 크기의 원모양 바닥분수 2개를 설치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엔 오전 8시와 11시30분, 오후 6시와 8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동절기(11월~3월)를 뺀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하루 세 번씩 가동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동시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상수도를 사용하고, 매월 1회 수질검사 시행 및 정기적인 청소 등으로 청결한 물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LED조명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도 주고 있다.
 


서초구는 주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배동 뒷벌어린이공원에 바닥분수를 조성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름 8m와 6m 크기의 원모양 바닥분수 2개를 설치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엔 오전 8시와 11시30분, 오후 6시와 8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동절기(11월~3월)를 뺀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하루 세 번씩 가동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동시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상수도를 사용하고, 매월 1회 수질검사 시행 및 정기적인 청소 등으로 청결한 물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LED조명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도 주고 있다. 





강남세브란스, 다빈치 로봇수술 500례 달성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초정밀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앞선 미래 의학을 활짝 꽃피우고 있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S’를 본격 가동한지 만 3년여 만에 수술 500례를 이룩했다.
지난 2007년  5월부터 가동된 강남세브란스 다빈치 로봇 수술팀은 지난 9일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가 전립선암 절제술에 활용함으로써 역사적인 5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로봇 수술 500례 활용사례를 살펴보면 대장암( 159건, 31.8%)과 전립선암(157건, 31.4%) 수술 건수가 으뜸을 차지했으며, 자궁암 수술(66건)과 신장암(38건) 및 간암(30건) 수술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폐암과 식도암, 그리고 갑상선암 분야에서도 다빈치 로봇수술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적용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500례 달성과 관련해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는 “최소절개 수술로 인한 후유증 감소로 환자 만족도가 극대화 되는 등 다빈치 로봇수술의 우수성이 갈수록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폐암에 적용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활용범위를 확대시키고 세계 미세침습 로봇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강남세브란스 로봇 수술팀이 보유한 우수성을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치료방법으로 환자들에게 다가서겠다는 다짐이다.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초정밀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앞선 미래 의학을 활짝 꽃피우고 있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S’를 본격 가동한지 만 3년여 만에 수술 500례를 이룩했다.지난 2007년  5월부터 가동된 강남세브란스 다빈치 로봇 수술팀은 지난 9일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가 전립선암 절제술에 활용함으로써 역사적인 5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로봇 수술 500례 활용사례를 살펴보면 대장암( 159건, 31.8%)과 전립선암(157건, 31.4%) 수술 건수가 으뜸을 차지했으며, 자궁암 수술(66건)과 신장암(38건) 및 간암(30건) 수술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폐암과 식도암, 그리고 갑상선암 분야에서도 다빈치 로봇수술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적용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500례 달성과 관련해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는 “최소절개 수술로 인한 후유증 감소로 환자 만족도가 극대화 되는 등 다빈치 로봇수술의 우수성이 갈수록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폐암에 적용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활용범위를 확대시키고 세계 미세침습 로봇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강남세브란스 로봇 수술팀이 보유한 우수성을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치료방법으로 환자들에게 다가서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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