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예회관(관장·문승빈)이 오는 25일 문화예술대극장에서 2010년도 우수작품 기획공연으로 소리와 사물의 만남인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共感)’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기획공연의 의도는 대중음악에 길들어진 젊은이들에게 우리 민족의 삶인 애절한 마음과 흥겨움을 국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멀게만 느껴졌던 국악을 소리와 사물로 신명나게 한판 놀아보는 공감의 자리로 마련한 것.
명창 안숙선은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로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핀란드, 독일, 프랑스 등의 축제를 통해 우리의 판소리와 전통악기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다. 한국전통성악 중에서 가장 극적이고 긴 노래인 안숙선의 ‘판소리’는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육성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신명나는 판놀음이 펼쳐질 것이다.
또한 김덕수는 5살 나이에 남사당에서 예술인생을 시작해 잊혀져가는 전통가락을 발굴· 정리·연마·재구성해 전통음악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김덕수패 사물놀이를 탄생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사물놀이의 백미인 판굿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무용단의 신명나는 소고춤이 판굿으로 공연의 대단원을 이루며 농부가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판소리 안숙선과 사물놀이 김덕수가 함께 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해 온 서로의 음악세계에 대한 공감을 이루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세계각지에서 우리가락을 전파하고 다양한 음악장르와 접목을 시도하는 등 우리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힘써온 두 명인의 이번 합동무대는 우리 음악사에 기록될 만한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ㆍ일시: 6월 25일(금) 7시 30분
ㆍ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ㆍ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ㆍ문의: 062-510-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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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공연의 의도는 대중음악에 길들어진 젊은이들에게 우리 민족의 삶인 애절한 마음과 흥겨움을 국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멀게만 느껴졌던 국악을 소리와 사물로 신명나게 한판 놀아보는 공감의 자리로 마련한 것.
명창 안숙선은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로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핀란드, 독일, 프랑스 등의 축제를 통해 우리의 판소리와 전통악기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다. 한국전통성악 중에서 가장 극적이고 긴 노래인 안숙선의 ‘판소리’는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육성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신명나는 판놀음이 펼쳐질 것이다.
또한 김덕수는 5살 나이에 남사당에서 예술인생을 시작해 잊혀져가는 전통가락을 발굴· 정리·연마·재구성해 전통음악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김덕수패 사물놀이를 탄생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사물놀이의 백미인 판굿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무용단의 신명나는 소고춤이 판굿으로 공연의 대단원을 이루며 농부가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판소리 안숙선과 사물놀이 김덕수가 함께 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해 온 서로의 음악세계에 대한 공감을 이루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세계각지에서 우리가락을 전파하고 다양한 음악장르와 접목을 시도하는 등 우리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힘써온 두 명인의 이번 합동무대는 우리 음악사에 기록될 만한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ㆍ일시: 6월 25일(금) 7시 30분
ㆍ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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