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호수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가 본격 가동돼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지난 7일 음악분수를 가동하며 개방한 운천호수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를 평일 3회, 주말 4회씩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가동키로 했다. 이에따라, 평일에는 오전8시30분∼오전9시, 낮12시30분∼오후1시, 밤8시30분∼밤9시 등 3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11시∼오전11시30분, 오후2시~오후2시30분, 밤8시30분~밤9시, 밤9시30분~밤10시 등 4회 운영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가축방역 강화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말까지를 ‘하절기 가축방역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3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다습한 기후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돼지 일본뇌염 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우선 가축질병의 신속한 진단을 위해 가축전염병 관련 혈청검사·병성감정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 ‘울금막걸리’, 월드컵 16강 기원
시는 우리지역 (주)우리술의 ‘울금막걸리’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전국 막걸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월드컵 막걸리 프로젝트’에서 16강 막걸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금막걸리’는 울금 성분이 함유된 웰빙 막걸리로 암억제와 혈액순환, 통증완화, 어혈 등 각종 출혈에 효과가 있고 숙취가 없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히며, 광주시 통합RPC(미곡처리장)와 계약을 체결해 광주지역 쌀을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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