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사진미술관이 18일부터 한국과 동남아시아 현대사진가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2010 한·아세안 현대사진전 ''Emerging Wave''를 개최한다. 지난 5월 한-아세안 재단이 주최하고 고은문화재단이 후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 전시. 부산에서는 고은사진미술관 특별전으로 열린다.
이 전시는 국제 사진계의 추세에 발맞추어 동남아시아 현대사진의 흐름을 선보인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지역 현대사진의 성장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현대사진은 다양하고 신선한 작품으로 국제 사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특유의 새로운 해석과 조형성은 2000년대 초반부터 현대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평가 받고 있다.
''Emerging Wave''전은 제목이 시사하듯이 오늘날 부상하고 있는 현대 사진의 다양성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이자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관계성을 모색 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사진예술의 잠재력을 조망해 볼 수 있다. (74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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