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이 ‘사이버 학부모 교실’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학부모교실은 오는 8월까지 10차례 나눠 운영되고 있는데 학부모가 편리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이버 학부모 교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부모역할 정립’이라는 주제로 국내 유명강사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들을 수 있다. 동영상 강의는 울산시교육청 학부모정책지원센터(http://hakbumo.use.go.kr)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자녀와 올바른 대화기술을 익히고, 긍정적 행동으로 자녀를 이끌기 위한 격려하기, 책임감 발달시키기 등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하는데 이번 강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이가 커 가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단계별 문제들에 대처하는 방법과 사전에 아이의 돌출행동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부모역할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단위 학교 학부모회의 선호도를 꾸준히 조사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 학부모 교실 강좌가 끝나면 강의 내용을 울산교육인터넷방송(http://uetv.kr)에 올려 학부모들의 재수강을 돕고, 전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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