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식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저리 융자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가구에 대해 서초구는 주민소득지원(가구당 2천만원 이하) 및 생활안정자금(가구당 1천만원 이하)을 분기별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가구로서 소득효과 및 경제성이 있다고 예상되는 사업이나 생활안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등 융자금 상환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를 심사·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2/4분기는 5월 3일~5월 28일 주민등록소재지 동주민센터에 융자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금리 연 3%)이며 분기 말에 자금이 지원된다.
이미 지원을 받은 가구(상환이전 재 융자신청)나, 노점상 등 규제단속 대상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융자대상은 은행 개인별 대부조건(담보확보 등)과 합치해야 확정되며, 신청인은 융자신청 전 취급은행과의 사전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융자금 대출기관은 우리은행 서초구청지점(02-576-8096)이다.
융자신청에 대한 문의는 주민등록소재지 동주민센타(동사무소) 또는 서초구청 사회복지과(02-2155-6668~71)로 하면 된다.
서초구, 보행약자 위한 ‘험프형 횡단보도’ 설치
서초구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자 위주의 ‘험프형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험프형 횡단보도란 보도와 이어진 횡단보도 포장면을 보도면과 같은 높이로 시공하는 선진국형 횡단보도로, 기존 횡단보도가 보도 20cm 아래 도로에 선만 그어 놓은 방식이라면 험프형은 턱을 없애 보행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한 보행자 위주의 횡단보도이다. 일반 보행자는 물론 특히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횡단보도인 것이다. 또한 차량 과속방지턱의 역할을 함으로써 횡단보도 교통사고의 위험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특화거리사업이 진행 중인 서래로, 동작대로, 교육법조타운 주변의 이면도로, 아파트 단지 진출입부 등을 중심으로 총 120여 곳의 횡단보도를 ‘험프형’으로 교체하고, 향후 주민 호응도 및 효과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초구, 감정평가사 상담코너 운영
최근 부동산 관련 세(稅) 부담이 늘어나면서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의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초구는 201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5월 31일)를 앞두고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5월 3일~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경험이 풍부한 감정평가사 4명이 부동산정보과에서 순환근무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감정평가사 상담코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과 산정된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게 책정된 이유 등의 궁금증을 공무원이 아닌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의 :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02-2155-6918~21)
방치 자전거 재활용 통한 이웃사랑 실천
서초구는 길가에 버려지고 고장 난 채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서초 자전거 사랑나눔 대행진’ 행사를 매년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에 쓰이는 재생자전거는 그동안 관내 자전거 보관대, 도로 등 공공장소에서 수거한 자전거였지만, 올해부터는 관내 18개 아파트 단지 내에 방치된 자전거도 수거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버린 자전거나 주인 없이 단지 내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수거해 수거업체인 ‘(사)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에 연락하면 수거한 후 재생가능한 자전거를 수리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렇게 방치자전거 수거 장소를 공공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관내 아파트까지 확대시킴으로써 주민들에게 깨끗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좀 더 많은 재생자전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 것이다.
서울서초우체국, 제11회 전국 편지쓰기 대회 개최
우정사업본부 서울서초우체국(국장 하동용)은 가정의 달 5월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사랑과 감사에 보답하고 호국장병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주관 제11회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제는 부모님, 스승님, 가족 등에게 보내는 편지와 천안함 46용사를 비롯한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천안함 46용사와 국군장병에게 쓴 편지는 책으로 엮어 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분량은 A4용지나 편지지 3장 이내이며, 초등부(1~3학년, 4~6학년 별도부문),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응모하면 된다. 6월30일까지 응모부문,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편지에 써 우편(100-709 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 8666호 편지쓰기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한 편지는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21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우수지도교사상과 다수 응모 학교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입상작 발표는 8월13일이며, 시상식은 9월2일 포스트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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