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이 완료 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함에 따라 강원도가 ‘공무원의 선거개입 및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 특별감찰단을 확대 편성했다.
강원도는 5월 6일부터 특별감찰반을 종전의 3개반 11명에서 4개반 14명으로 확대하고 비위 발생 예상지역에 대한 감찰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며 필요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시·도 특별감찰단과 교차 감찰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특별감찰단은 공무원의 특정후보 지지, 근무시간 중 선거캠프 방문, 행정자료 유출, 선심성 행정행위, 단체장의 공석 기간을 틈탄 복무 소홀, 선거 기간을 핑계로 한 생활민원 지연·방치행위 등을 강도 높게 단속하며,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도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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