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28·학성동) 씨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제작지원팀에서 근무를 하며 ‘원주 UCC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내에서 UCC 청소년, 주부 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김성중 씨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담아 낼 수 있는 영상을 통해 소통의 길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라고 한다.
김성중 씨는 고등학교 때 우연히 방송반 활동을 하게 되면서 영상매체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 때 KBS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해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 방송반 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돼 대학에서 전공까지 하게 된 김성중 씨는 졸업 후 영화감독을 꿈꾸기도 했다.
실제로 뮤지컬을 제작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 뉴미디어 아트 분과 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하면서 영상 사업에만 몰두하고 있다.
김성중 씨는 “영상미디어도 하나의 문화다. 문화가 발달하면 사람과 경제를 살릴 수 있다. 원주 UCC공모전이나 다양한 영상매체를 통해 원주를 알리고 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그것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이다”라며 “인터넷은 최근 가장 편리한 소통방법이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과 같이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키며 개방적인 마음으로 다가서야 한다. 그것이 세상으로 향하는 소통 방법이다”라고 한다.
문의 : 010-6676-8387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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