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클리닉 김세현원장
미국과 영국에서 인기를 끈 책, 프랑스 여성 메리유 줄리아노가 쓴 <프랑스 여자들은 살찌지 않는다>가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많이 팔렸다고 한다. 저자가 내린 결론은 첫째 양보다는 질이 우선하는 프랑스식 식사 메뉴, 둘째 음식을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음미하는 프랑스식 식사 방법, 셋째 차보다는 걷는 습관이 일반화된 프랑스식 생활 태도 등이 어우러져서 살이 찌지 않는 것이지 특별히 살 안찌는 축복받은 유전자를 타고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느 특정 부위의 부분 비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부분의 지방 덩어리 자체를 덜어내야 하는데 이제까지 이와 같은 방법은 수술적 방법인 지방흡입술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위험성과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받고자 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하지만 정상적인 지방층이 아닌 딱딱하게 변성된 셀룰라이트층을 무리하게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흡입을 하게 되면 그 부분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축 늘어지게 되는 현상이 동반될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멀티 고주파와 초음파, RF-Plasma등을 이용하여 개개인에 따라 맞춤식으로 하는 코르셋 지방제거술은 셀룰라이트를 영구적으로 덜어내면서 튼살과 피부탄력도 같이 회복하는 비수술적인 방법이다. 멀티 고주파는 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적인 여러 가지 고주파를 피부표면에서 문질러 피하지방층 깊숙이 전달해 지방세포를 파괴시킨 후 몸의 정상적인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배출되도록 하는 시술법이다. 여기에 쓰이는 고주파에는 벨라쉐이프, 테너, 울트라 액센트, 트리폴라 등이 있으며 부위별, 개인별로 맞춤식으로 적용하게 된다. 고주파는 전달되는 과정에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등 탄력섬유의 재생을 자극,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살이 빠진 후 피부가 처지는 현상’을 방지해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며 원하는 부위의 바디라인을 코르셋처럼 디자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경우에 따라 RF-Plasma나 바디 셀라스를 이용하여 튼살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탄력회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코르셋 지방제거술은 비수술적인 방법이라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복귀할 수 있으며, 원하는 분위의 사이즈 감소나 체지방 감소에 있어서 지방 흡입술만큼 효과적이다. 더불어 탄탄하고 매끈한 바디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시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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