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서 노인 돌보미 서비스 지원,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 지원,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왔으나 야간 시간대 등 돌봄의 사각지대가 존재해 문제점으로 지적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독거노인들의 안전확인, 생활안정, 건강유지 등을 위해 ‘독거노인공동생활가정’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마을단위 경로당, 마을회관, 독거노인 빈집 등을 활용 시설을 개·보수하여 5~6명의 노인들이 함께 모여 공동생활하게 되며 통신료, 난방비, 급식용품 구입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사고, 위독 상황 발생 등이 발생할 경우 독거노인 상호간에 안전을 살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만4천245명으로 전체인구의 12.7%에 달하며 이중 독거노인은 6천83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17.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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