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일께부터 수아르토마토가 시중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아르토마토는 서울의 이마트 월계점 등 10개 대형유통망을 통해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되는 수아르토마토는 모형, 무게, 색깔 등 일반적인 품질 기준 외에 당도 5.5브릭스(Brix)이상의 최고급 토마토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고의 토마토 출하를 위해 신북, 춘천농협 내 산지유통센터에 최첨단 물류표준화 장비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강했으며 품질관리사를 채용,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비파괴당도계를 설치, 수아르브랜드 관리위원회가 정한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한 상품만 출시되도록 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아르토마토 생산량은 날씨 문제로 10~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가격은 4kg 1박스가 지난해 보다 높은 1만2천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출시에 앞서 21개 거점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수도권 백화점 입점 추진 등 판매망 구축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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