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부활이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12집 발매 기념 콘서트 [Wonderful Days]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부활의 주옥같은 곡들을 2시간 동안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꽉 찬 공연이 될 예정이다.
[Wonderful Days]처럼 이번 공연은 관객과의 원더풀 데이즈를 위해 26년차 관록의 밴드만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준비로 여념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급부상하여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CF로 다양한 연령대의 새로운 팬들을 얻게 된 김태원도 예능에서의 모습이 아닌 한국 대표 록 그룹의 리더로서의 한결 같은 음악인으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부활은 지난 서울 공연에서 공연예매 오픈 후 예매율 1위로 등극하는 등 부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지난 해 가진 12집 Part 1 발매기념 콘서트가 포스터 한 장 게시하기도 전에 전회 매진되는 등 26년 차 대한민국 대표 락 그룹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부활에겐 큰 힘이다. 부활은 존재만으로 대한민국 록 음악에 있어 중심이 되고 있는 밴드이며 록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한 26년의 시간을 반증하는 일이기도 하다.
Since 1986, 26년 경력의 밴드가 들려 주는 밀도 있는 라이브 공연!
그룹 부활은 26년간 관객과의 소통을 지켜온 밴드답게 자신들을 찾아준 팬들에게 만족 그 이상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밴드이다. 이미 수많은 공연을 통해 다져진 무대 내공의 소유자들로 한국 록 음악계에 굵은 한 획을 그으며 지금까지 위대한 밴드로 찬사를 받고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주며 즐거운 관객과의 교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부활의 음악은 격정적이고 파워풀한 일반적인 록 발라드와는 다르게,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만들어내는 따뜻함과 가슴 시린 슬픔의 정서가 스며 있다. 김태원의 서정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부활의 곡들은 록 음악이라면 질색하는 사람들까지도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러한 부활 특유의 짙은 서정성과 음악성 이야말로 부활의 음악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이자, 부활이 다른 록 밴드와는 다르게 수많은 ‘대중적’인 히트곡을 가지게 된 이유다.
이번 공연에서는『희야』,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등 오늘날의 부활을 있게 한 수많은 명곡들로 가득 채워져 26년의 ‘부활’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2집에 담긴 Part1『생각이나』를 비롯한 Part2 신곡을 즐길 수 있어 관객들에게 결코 잊지 못할 특별한 밤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일시 : 6월 4일 오후 8시, 5일 오후 7시
장소 :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문의 : 235-2100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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