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총3명이다. 한나라당 박맹우, 민주노동당 김창현,진보신당 노옥희.
3선 탈환을 향한 한나라당의 독주가 계속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뒤를 이은 후보들의 야심찬 질주도 만만찮다. 앞으로 4년 동안 울산시의 살림살이를 총괄할 막대한 임무를 거머쥘 차기 울산시장 후보들을 만나본다.
5번 민주노동당 김창현
1. 학력 및 약력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정치학석사)
전)울산광역시 동구청장, 전)민주노동당 사무총장, 현)민주노동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2. 핵심공약
▷교육 분야에는 교육예산을 대폭 늘려 울산형 참신학교인 참신학교, 방과후 교실 정상화, 어린이회관, 작은 도서관 100개 건립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복지 분야는 사회서비스일자리 1만개로 복지와 고용을 동시에 해결할 것입니다. 또한 국공립보육시설의 확충, 노인틀니제공, 장애인과 노인요양 및 돌돔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문화 분야는 울산문화예술인마을을 만들고 문화예술동호회를 지원하여 문화가 꽃피는 울산을 만들 것입니다. 신성장 동력은 울산에 3D 디지털입체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기존 3대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화학)의 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일자리 분야는 정리해고와 일방적 구조조정을 엄격히 제한하여 일자리를 지키는 것과 울산사의 신성장동력 개발과 사회적기업의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3. 출마 이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독주, 민주주의 후퇴, 민생경제 파탄에 대한 견제와 심판하라는 국민의 요구와 교육·문화·복지 행정을 펼치라는 울산시민들의 요구가 높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과 단체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한나라당의 후보를 반드시 꺾어 달라는 것이며 제가 바로 그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 자신의 장점
별명이 양보맨입니다. 2002년, 2006년, 2008년 세 번의 경선과정에서 얻어진 것입니다. 저는 세 번의 경선과정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후보가 되지 못했지만 그 결과를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출세가 아니라 시민들의 요구, 대의명분에 충실했기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5.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실천할 공약
교육·문화·복지의 새로운 울산을 위해 시민들께 드린 약속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공약은 교육 분야의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문화 분야의 문화예술인마을조성, 복지의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노인틀니제공, 장애인과 노인요양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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