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이 기획공연으로 청소년을 위한 국악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연 2회 열리는 울산시립무용단 연주단의 단독적인 공연으로, 연주단의 향상된 기량과 더불어 우리고유의 소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무대는 우리 가락 우리 소리뿐만 아니라, 귀에 익숙한 대중적인 곡들을 한데 모아 객원 지휘를 맡은 원영석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가 직접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작곡,편곡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곡을 살펴보면 축제(이준호곡), 무용곡 ‘태화강 연가’(원영석 곡), 창과 관현악으로 사랑가, 쑥대머리, 제비노정기가 연주되고 대중음악모음곡으로 맘마미아, 타이타닉(원영석 편곡), 베토벤 바이러스 등이 소개되며 이밖에 무용곡 ‘여심(女心)’(원영석 곡), 설장구를 위한 합주곡(원영석 곡), 퓨전 음악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시 : 6월 4일 오후 8시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 275-9623~8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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