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마련되고 있는 조각가 우성립 씨의 개인전을 울산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6월1일까지 신정동 갤러리 보우에서는 우성립 조각가의 두 번째 개인전 ‘Stories on the Road Ⅱ’이 열린다. 세줄 무늬 슬리퍼를 신고, 배도 볼록 튀어나와 우스꽝스럽게 생긴 ‘바바리 맨’도 전시장 앞에서 관람객을 맞는 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의 장면을 그대로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브론즈 6점, 목각 10점 등 총 16점의 작품은 현대인들의 고달픈 삶을 재미있게 살아가자는 의미로 모두 코믹하게 표현했다.
우씨는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불행한 사람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그 어떤 삶도 평등하게 명품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것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 보다 나은 삶으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66-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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