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개관 6돌 맞이 국내최대규모 팝아트 전
신나는미술관 Wow~! Funny Pop개막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은 6월3일부터 『신나는미술관 와우! 퍼니 팝(Wow! Funny Pop)』을 개최한다. 8월 15일까지 도립미술관 1,2,3층에서 열리는 와우! 퍼니팝 전시는 도립미술관이 매년 여름을 맞아 열어온 ‘신나는 미술관’ 기획전의 하나이다. 젊은 미술인 29명의 작품 236점이 출품되는 이 전시는 지금까지 개최된 ‘신나는미술관’ 전시 중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국내 최대의 팝아트 전시이기도 하다. 미술관 측은 ''신나는 미술, 와우~! 퍼니 팝!''전에 참여한 미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 깊은 예술세계로의 이해를 꾀할 수 있도록 추진. 6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도립미술관 1층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미술인들의 작품세계, 예술관, 자연관, 제작과정 등 관람객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형세계에 대한 폭넓은 탐구와 미술에 대한 이해, 특히 팝아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211-0321
문신미술상 시상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故 문신(1923-1995)선생의 업적과 예술의 혼을 기리기 위한 제9회 문신미술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문신 미술관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철곤 마산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미술계, 예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박석원 조각가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박석원 조각가는 1942년 진해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를 졸업. 1975년 국립현대미술관, 1981년 한·독 현대미술전을 비롯해 10회의 개인전과 1966년 파리 비엔날레, 1973년 시드니 비엔날레, 파리시립미술관에서 열린 1995년 한국현대미술전 등 다수의 국제전을 열었다. 더불어 제8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인 심문섭 초대전 ''흙으로부터''가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이날 개막돼 이달 26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 220-6552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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