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5월부터 연중 실시한다.
이번 무료 결핵검진 대상은 당뇨 진단을 받고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60세 이하 당뇨 환자다. 결핵 환자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우선 대상을 60세 이하로 제한해 시범 실시하며 향후 성과에 따라 60세 이상 당뇨 환자에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희망자는 수지구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당뇨 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2층 보건관리실을 방문해 결핵검사 신청서를 작성하고 검사를 받게 된다.
문의 수지구보건소 031-324-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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