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바쁜 일상에 쫓겨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역 곳곳을 찾아 다니며 ‘미니콘서트’를 열고 있다.
시는 지난 4일과 8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모란시장과 희망대공원, 수진공원, 남한산성 유원지를 각각 찾아가 성남예총,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앙상블 공연과 우리 정서에 맞는 국악 등을 선보였다.
특히 모란장이 선 지난 4일 열린 미니콘서트 날에는 위금자, 김상진 등 인기가수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 ‘나 여기 있어요’, ‘행복’, ‘고향이 좋아’ 등을 무대에 올려 흥을 돋우고, 부명희, 진태완 국악팀이 민요 메들리를 들려줬다.
시는 장이 서는 날마다(끝자리 4, 9일) 이곳에서 오후 3시 미니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문의 문화예술과 031-729-2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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