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땅. 바다… 그리고 춤추는 ''人間''

제6회 부산국제무용제, 11개 국 90여 편 참가

지역내일 2010-06-04

제6회 부산국제무용제가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주최로 8일까지 해운대 해변특설무대와 해운대 일원, 광안리 해변상성무대 등에서 열린다.
‘땅, 하늘, 바다, 춤 릴레이 축제-그 기상과 힘’을 주제로 열리는 올 무용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개국 127팀, 779작품이 부산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춤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와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최고 무용단인 첼랴빈스크 콘템퍼러리 댄스 씨어터(Chelyabinsk Contemporary Dance Theater)를 비롯해 국내외 최고의 무용팀을 초청, 화려한 축제의 장을 펼친다. 
무용제조직위는 보다 다양한 춤의 경향을 선보이기 위해 초청 단체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식 초청작은 인도,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베네주엘라, 중국, 아일랜드, 러시아, 프랑스, 일본, 미국 등 11개 국에서 수준 높은 90개 무용?예술작품이 선정됐다. 공식 초청작품들은 국내외팀 공식 초청작 공연, BIDF 스트리트 춤 퍼포먼스, BIDF 프랑스-한국 국가간 공동프로젝트 등의 무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부산국제무용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BIDF 폐막무대는 8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해외공연 교류지원사업으로 Yann Lheureux(프랑스) & BIDF 프로젝트 무용단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신작 공연, 2010년 시범행사로 선정된 ‘아름다운 젊은 예술인의 열정’ 시상식 등이 열린다. www.bidf.or.kr
※문의:부산국제무용제 사무국(555-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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