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특별한 전시회가 원주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 바로 ‘엄마의 딸의 세상 바라보기 HIHA 展’이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두 주인공은 바로 중년의 엄마인 김성인(46) 작가와 김 작가의 사춘기의 십대 딸인 김모빈(15) 양이다.
‘세대 간의 문화 차이와 이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 모녀 작가는 전통적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엄마와 디지털 문화에 노출된 10대 딸의 인스턴트식 세상 바라보기를 각각 다른 시각 언어로써 대조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김성인 작가는 “두 개의 각기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시간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번 전시회는 각기 다른 세대의 문화가 공존하며 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시 : 5월 15일~21일
장소 : 인동갤러리
문의 : 733-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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