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서정석 무소속 용인시장 후보

지역내일 2010-05-31 (수정 2010-05-31 오후 3:34:38)

“도·농이 함께 잘사는 동서화합의 도시로”
 수지·기흥구에 GTX 역사 유치 … 기흥구에 제2경부고속도로 IC 설치하겠다

▲서정석(60 전용인시장)
기호 7
정당 무소속 
학력 산토토마스대학교 정치과학전공 철학박사
경력 (전)용인시장 (전)OECD 도시문제자문관
재산 9억8910만2천원(납세 6219만1천원, 체납 10만9천원)
병역 군복무 함
전과 없음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은 무엇인가.
현역 시장의 프리미엄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용인시민들께서 제가 4년 동안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용인시민들을 믿습니다. 그것이 저의 필승 전략입니다. 제게는 ‘용인시민’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후보가 생각하는 도시 발전의 비전은?
동서 도시간 균형발전을 위해서 구갈역세권, 역삼, 고림, 양지 남곡, 남사 아곡, 모현 초부리 등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착공하고 남사신도시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구도심지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용인 5, 7, 8, 9재개발사업과 신갈 재건축사업 등을 추진토록 하고,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개보수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만의 고유한 특징과 기능을 살린 경관계획을 수립해 도시공간 구조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토록 하겠으며, 도로변에 설치된 배전·통신 선로의 지중화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경안천을 비롯한 5대 주요 하천뿐만 아니라 신대천, 마북천, 양지천등 15개 지류하천도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신갈우회도로를 비롯하여 동서간 도로를 확충하고, 제2경부고속도로의 IC 2개소를 처인에 설치하도록 할 것입니다.
유림, 흥덕, 처인 어린이집 등 시립어린이집을 신설하고, 초·중·고교의 급식시설, 어학실, 체육시설 등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안전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 시정에 대한 약평과 향후 시정운영 방향(구상)을 밝혀 달라
4년 동안 85만 용인시민 여러분의 최대 불편 사항인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제가 몸담았던 국토부 등 정부 기관을 뛰어다녔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시설 건립에 부족한 예산을 쪼개 배분해 왔습니다.
과거 무분별한 개발로 난개발 오명을 안게 된 수지·기흥 등 도심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등 환경 친화적 시민 편의시설 건립도 집중적으로 건립해 왔습니다.
다행히 임기 막바지에 이르러 우리 용인시민들의 행복지수가 4년 전보다 눈에 띄게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는 반가운 소식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경쟁력 전국 1위의 영광도 안았습니다.
향후 재선을 하면 그동안 추진하던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더욱 발전된 용인시를 위해 더욱 고민하겠습니다.

-핵심 정책 공약 3가지만 소개한다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산~용인~동탄)의 2개 역사를 수지구와 기흥구에 반드시 유치하고 제2경부고속도로(하남~용인~세종)의 IC 2개소를 처인구에 기필코 설치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용인시 관내의 모든 초중고교 등하굣길에 CCTV설치와 첨단교통안전시설을 확대하는 ‘우리 아이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백남준아트센터, 도립 박물관, 한국 민속촌과 기흥호수공원을 연계하여 ‘기흥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또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한택식물원, 백암온천지구를 연계 녹색생태관광벨트를 만들어 선진형 도·농 복합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용인시민과 한나라당, 그리고 용인시를 위한 충정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용인시는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안타깝게도 단 한 번도 재선 시장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4년 마다 한 번씩 격동의 아픔을 가져야 했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들 간의 소통이 활발한 도시, 소외된 사람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 용인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리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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