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보면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 자신감이 있고 목표가 뚜렷한 선수들을 보면 태도나 자세 표정이 남다르다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특히 메달을 따는 선수들의 자세나 태도 표정을 잘 회상해 보면 뭔가 달라도 달랐다는 사실을 떠올릴 것이다.
스피치를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나 단상에 서서 말할 수는 있다. 그러나 모두 다 자신 있고 당당하게 말할 수는 없다. 단상에서 연설이나 설교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두 다 연설이나 설교를 잘 하지는 못한다. 아이스 댄싱이나 피겨 선수가 체조 선수의 경기력 못지않게 기본자세나 태도, 표정이 좋아야 좋은 점수를 받듯이 단상에서 서는 말하는 사람들도 단상에서 취해야 할 태도나 자세, 표정이 내용 못지않게 중요하다. 혼자가 아니고 청중을 상대로 스피치를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중요하게 여겨야 할 일이다
스피치는 단상에 등단하면서부터 하단하기까지 신경을 쓰고 주의를 해야 한다. 스피치는 등단하는 자세와 태도부터 시작되어 하단할 때까지 계속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먼저 등단할 때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등단하는 것이 좋다. 처진 어깨로 힘없이 등단하게 되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청중은 등단하는 모습을 보고 잘하게 될지 못하게 될지 평가할 수 있다.
단상에 서서 스피치를 할 때는 자신감 있고 평온한 표정으로 다리는 어깨 넓이만큼 벌리며 가슴은 펴고 손은 바지 재봉선에 붙인다. 그렇게 할 때 안정감 있고 당당하게 보인다. 뿐만 아니라 청중들은 그런 태도로 스피치 하는 사람들 주목하고 집중하게 된다
눈은 마음의 창과 같다. 단상에서 서서 스피치를 하기 전에 먼저 청중을 좌우로 바라보는 것은 청중을 장악하는데 효과적이다. 청중을 대상으로 말을 할 때 좌우로 바라보면서 스피치를 해야 청중들이 집중해서 듣게 된다. 뿐만 아니라 눈을 통해 청중과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된다.
단상에서 청중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당당한 자세와 태도 행동을 보일 때 청중은 연설가나 설교자의 스피치를 경청하게 되고 집중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일반 스피치든 설교 스피치든 지금보다 훨씬 더 잘 하게 될 것이다.
비전스피치 리더십센터
원장 김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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