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즐겨라, 웃어라

지역내일 2010-05-26
 

자존감이 형성되는 유아기, 초등학교시기의 교육목표는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여야 한다.


그러나 지금도 육아현장, 교육현장은 그런 편안한(?) 교육목표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그래서 그 결과로 많은 어머님들이 ‘아이를 키우는 일만큼 힘든 일이 있을까? ’하소연 한다.


 한글은 언제 시작하나, 영어는 어떻게, 학원은 어디..왜 우리아이는 스스로 숙제하지 않나 왜 컴퓨터, 닌텐도는 저렇게 좋아하는지등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며 하소연 한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키우면서 고민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끊임없이 비교하고 갈등하느라 늘 가시방석이다.


신의진교수의 최근 저서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는 책에서 보면 “좋은 엄마가 되려는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좋은 엄마는 유능한 엄마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엄마다.


우리의 교육목표는 즐기고 행복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즐기는 과정에서 가장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이 바로 아이의 재능이다. 그래서 유아기, 초등학교시기는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아동중심교육>이 교육의 핵심이다.


우리세대의 교육의 목표는 <비교와 경쟁><입시>였다. 부모로써 비교하고 경쟁하는 습관을 버려야하는 이유가 있다. 다음 설문 결과를 보자.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자. ‘한국이 싫다’ 78%, ‘부모처럼 살기 싫다’ 70.4%, 한국 청소년 흡연율, 자살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과거의 엘리트지상주의 교육목표를 청산하고 <인간존중>의 교육목표를 세우고 내가 하는 무엇이든 만족할 수 있고 내 아이가 하는 모든 행동과 결과를 소중히 하는 즐겁고 행복한 교육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을 위한 많은 교육프로그램이 있지만 부모님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항상 웃는다>는 것이다.


항상 웃는 모습의 엄마와 항상 웃는 선생님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자아감을 주고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무의식의 뇌에 깊이 새길 것이다.




                             2010.5.26         하바놀이하교     윤한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