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환경의 날, 전세계 사람들이 환경을 위하여 생각을 나누고,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축하하고 기념하는 전지구적인 날.
“여러분은 올해 환경의 날 무엇을 하실 건가요?”
환경운동연합 대안에너지 체험, 바닷가 청소 등 다양한 행사 준비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www.kojefem.or.kr)은 6월 5일(토)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미래 세대들이 좋은 에너지를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대안에너지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환경의 날 기념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행사는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태양열 발전기, 태양열 조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안에너지체험부스, 거제도 자연물을 이용한 손수건 스템프 찍기, 친환경비수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에 앞에 5월 30일(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능포방파제 일원에서 바다살리기 캠페인도 진행 될 예정이다. 잠수장비를 이용한 바다속 청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린피싱 서명운동도 펼친다. 이 행사는 바닷가 방파제(낚시터)를 중심으로 바다쓰레게 청소 및 지속가능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되며 바닷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제안을 현실화 하기위해 다시 찾고 싶은 바닷가방파제길 등 이름붙이기, 분리수거함(관리) 설치, 낚시객을 위한 종량제봉투제작 등 환경보전활동을 계획 중이다.
대안에너지 체험교육장 ‘에코공작소’에 가볼까?
에코공작소는 통영거제환경운동이 마련한 현장체험교육장으로 태양, 바람과 같은 친환경적인 자연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대안에너지를 미래에너지 소비주체인 아이들이 생생하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안에너지체험은 에너지의 생산과 이용시스템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전체 교육과정은 기본 이해활동, 햇빛요리체험,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한 전기제품사용체험 등 대안에너지체험활동, 퀴즈 등 정리활동으로 진행된다. 에코공작소 체험은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20여명이 적당하다.
한편 체험프로그램은 체험센터 이외에도 교육을 원하는 장소(개별 학교나 교육장)로 직접 ‘찾아가는 에코공작소 작은학교’로도 운영된다.
환경연합 관계자는 “기존의 석탄과 석유에 의존하여 생긴 탄소배출문제를 줄여주고 자연고갈의 염려가 없기 때문에 대안에너지 사용을 미래세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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