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
경남 거제시에서 서예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 청강 정영태(51 호 청강, 당호:삼여재)씨가 (사)한국서예협회(이사장 변영문)주최 제22회 대한민국서예대전(89년 이하국전) 한문부문에서 특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서예대전은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에서는 최고로 권위가 있는 서예공모전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동아리인 보람서실 지도를 겸하고 있는 정씨는 남명선생시를 활달하고 장엄한 한문 예서체로 작품화하여 출품, 전국 서예가들이 출품한 총 2343점이 접수된 가운데 수상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당선작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5월21일 ∼ 27일까지 전시되며 정씨는 2001년도에 이미 게제 지역에서는 최초로 동아미술제에서 행서체로 이미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국내서단의 굵직한 수상경력(40여회)과 작가로서의 활동을 펴오고 있다.
정씨는 한국서예협회 거제시 부지부장과 사무국장, 옥포대첩 휘호대회 운영 심사위원, 서예문화대전초대작가, 경남서예대전 특선4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3회,전국서도민전 연10회 입선, 전국근로자문화예술제입선 3회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있다. 지난 1989년 서예에 입문한 계기는 잡념을 없애고 심신수양 및 몰입과 집중력으로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서 였다.
그의 필력은 국내서예계의 대가로 알려진 초민 박용설 선생님으로부터 12여년 전부터 사사를 받았고 개인적으로는 초지일관 22년째 틈틈히 붓을잡는 노력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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